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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모든 미국의 대학에는 외국 유학생을 위한 담당 어드바이저가 있습니다. 이들은 외국 유학생이 미국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과 기타 문제 해결을 담당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입학 허가서를 받게 되면 외국 유학생 담당 어드바이저 또는 직무대행을 하는 직원의 이름을 알수 있습니다. 만일 이름이 나와있지 않다면, 해당 대학교의 입학처에 문의하거나,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을 해야 합니다. 그런다음, 어드바이저 또는 외국 학생 관련 업무 담당 직원에게 미국 학교에 도착하는 날짜를 알려주어야 합니다.

 

 

 ● 가져가야 할 서류

     

      -  신분확인에 필요한 합법적 서류

미국 입국 후 최소 6개월의 유효기간이 남아 있는 여권 : 여권 안에 붙어 있는 미 대사관이 발급한 비 이민사증

학생과 학자 자격 증명서

도착-출발기록 : 미국행 비행기에서 도착 전에 나눠주고 본인이 직접 작성하게 되며, 미국 최초 도착자의 이민국 직원이 검토한 후 도장을 찍습니다.

이러한 서류들을 통해 당신의 합접적 신분을 증명하게 된다. 이들 서류는 미국 내 체류 및 일시적 출국, 재 입국시 반드시 필요합니다. 따라서 이들 서류는 항상 유효기간을 잘 염두해서 관리해야 한다. 그렇지 못할 경우 미국 체류에 문제가 발생 할 수있습니다.

 

       -  면역예방 접종

미 대사관이나 미국 영사에게 미국에 입국하기 전에 의료진단서/ 면역접종 증명서를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지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신 국가별로 관련 규정이 다른기 때문에 미리 통보하여야 합니다.

대부분의 미국 대학은 홍역, 이하 선염, 풍진에 대한 면역 증명서를 요구합니다.

 

      -  약 처방 및 안경

미국 입국 시 가지고 가는 약품은 세관 신고서를 이용신고해야 합니다. 일부 약품의 경우 허용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정기적으로 처방약품을 복용하는 경우, 해당 약품을 충분히 준비해 가거나, 영어로 씌어진 처방전을 갖고 입국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스피린, 연고 및 기타 약품 등을 미국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고, 미국의 약사들이 상담을 해줄 수 도 있습니다.

 

      -  진찰 및 치과 진료 기록

가능하다면 본인 및 동반 가족의 최근 진료 및 치과 진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담긴 서류를 가지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정보가 담긴 진료 기록이 있으면, 미국 의사들이 과거 진료 및 치료에 대해 보다 잘 파악하게 되고, 유학생의 경우에는 더 비싼 비용을 내고 이러한 검사들을 다시 받는 부담을 덜 수 있게 됩니다.

 

     -  학교 서류

고등학교, 대학교에서 발행한 졸업 증명서, 성적 증명서 등의 공식 서류를 가지고 가도록 합니다. 아울러 최근까지 다녔던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에서 수강한 과목의 강의요모그 학과목 설명 안내책자, 기타 관련 자료들도 준비해두면 좋습니다.  미국 대학에서 이수해야할 학점 및 수강할 가목 선정 등과 같은 문제와 관련해서 입학처 및 전공학과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재정문제

     -  유학경비예산 책정 : 미국 대학에서 입학 허가서와 함께 보내는  I-20 또는 DS-2019 서류의 소요 예상경비를 살펴보고 본인이 준비한 예산을 비교해보고, 아래 항목들을 보며 필요한 비용이 모두 얼마나 되는지를 살펴보도록 합니다.

     -  학비 및 기타 비용 : 학비, 기타 비용 및 기타 교육 관련 비용은 대학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나며 유학을 가게 될 대학에서 보낸  I-20 또는 DS-2019 및 자료들을 보면 학비 및 본인이 준비해야하는 비용 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생활비 : 생활비는 지역 및 개인 생활 스타일에 따라 큰 차이가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및 북동부 지역의 주요 도시는 생활비가 가장 많이 들게 되며 미국 남부, 중서부 및 기타지역의 경우에는 생활비가 훨씬 저렴한 편입니다. 대학 요람 및 웹사이트를 살펴보면 현재 생활비가 얼마나 되는 지를 알수 있습니다.

     -  여행보험 및 의료보험 : 한국에서 미국 대학에 도착할 때까지를 위한 여행보험을 가입할 피요가 있습니다. 미국 유학 기간에도 의료보험에 가입해야 합니다.

     -  수화물 보험  : 수화물 보험은 수화물 분실, 파손 또는 도난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보험료는 그다지 비싸지는 않습니다. 여행사 또는 항공사 사무소등에서 수화물 보험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  교재 및 기타 용품 : 미국의 대학들은 일년 간 교재 및 기타 용품에 대한 소요 경비를 파악해서 제시합니다. 교재는 반드시 구입해야 하는데 상당히 비싼 편입니다. 대부분의 대학 내 서점이 있는데 여기서 새 책을 구입하거나 훨씬 저려한 비용으로 중고 책을 구할 수 도 있습니다. 학기 말이 되면 구입한 책을 어느 정도 값을 받고 서점에 되팔 수도 있습니다.

     -  교통 : 대부분의 미국 대학이 제시하는 생활비에는 한국에서 미국까지의 비행경비를 포함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미국에서 한국으로 돌아갈 비행경비를 일년 예산을 잡을때 반드시 포함시켜야 합니다.

     -  통신 : 전화 및 우편 등과 같은 통신에 들어가는 비용은 미리 생각해 두어야 합니다.

     -  개인비용 : 개인비용에는 의류, 화장품류, 기타 기본 생활용품 및 서비스 등이 포함됩니다. 배우자 및 자녀 등의 부양가족이 있는 경우 또는 특별한 의학적 치료가 필요한 개인이라면, 추가 비용이 상당히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  우발 비용 : 전혀 뜻하지않게 비용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데 이역시 학생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세탁, 문구류, 사진, 식사, 오락 등 뜻하지 않은 개별 비용을 고려해야 합니다.

    -  여가 및 여행 : 여행할 계획이 있다면 여행경비를 감안합니다.

    - 세금 : 미국 대학에서 장학금 또는 다른 금전적 혜택을 받는 경우, 연방정부 및 주정부에서 이에 대한 세금을 부과합니다. 한국에서의 수입 또는 한국에서 받은 장학금 등이 과세 대상인지 여부도 확인해야 합니다.

 

 

 

●  학업 및 어학준비

     - 타자실력과 컴퓨터 사용능력

미국으로 유학 가기 전, 영어로 타자치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 대부분의 대학 수업에서 "paper" 라고 부르는 숙제를 내주는데 반드시 타이핑을 해야합니다. 특히 대학원생의 경우에는 석사학위 또는 박사학위 논문을 반드시 타이핑을 해야 합니다. 일부 소수 대학에서는 학생 모두에게 개인용 컴퓨터 구입을 필수적인 조건으로 내세우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미국 대학들은 매 학기 초에 컴퓨터 강좌를 비정규 과목으로 개설해서 운영하는데, 이 강좌를 통해서 학생들은 기본적인 컴퓨터 기능 및 소프트웨어 사용에 익숙해 질 수 있습니다.

     -  어학능력

미국에서 학업을 성공적으로 해내려면 영어로 이해하고 말하고 읽고 쓰는 능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영어실력이 성공적인 학업 수행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미국대학의 수업진행 방식은 강의형태가 가장 일반적이며 교수들이 외국 유학생을 배려해서 말하는 속도를 조절하지 않기 때문에 외국 유학생들은 영어를 잘 이해하고 강의 내용 중에서 사실 개념 참고 문헌 등을 간단히 필기할 수 있는 능력이 되어야 합니다.

    -  영어실력 향상 방안

유학전 영어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수업이나 그룹스터디를 고려해봅니다. 영어로 쓰여진 책, 잡지, 신문을 읽고, 전공분야 영문 서적을 통해 관련 분야 용어에 친숙해지도록 합니다. 미국식 영어로 된 티비방송, 영화, 음악,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식 영어 발음과 슬랭 표현이 익숙해지도록 합니다. 

 

 

 

● 출국 전 체크리스트

 

1. 입학허가서 또는 불합격 통지를 받게 되면, 어떤 대학으로 갈 것인지를 결정하고, 미국 대학의 입학처에 통보하고, 필요한 모든 서류를 갖춰서 보냅니다. 입학허가를 한 모든 대학에 갈 것인지, 말 것인지 여부를 알려줘야 합니다. 그리고 사용하지 않을 모든 서류는 돌려보냅니다.

 

2. 기관의 후원을 받는 경우에는, 해당 기관에 자신의 계획을 통보하고 출국 전 준비를 도와 줄 수 있는 후원 기관과 지속적으로 연락을 합니다. 출국 전 정보 및 서비스 등에 대한 정보는 가까운 미국 교육정보 자문 센터를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

 

3. 유학을 결정한 미국 대학의 의료보험에 대한 정보를 요청합니다. 자신에게 알맞은 의료보험에 가입해야 합니다.

 

4. 자신이 다녔던 고등학교 및 그 이후 교육 기관에서 발행하는 공식 증명서류 등을 준비합니다. 아울러, 수강했던 과목 그리고 사용한 교재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의료진료 기록, 엑스선 촬영, 처방전을 준비한다. 처방전은 영어로 되어 있어야 합니다.

 

6. 미국 대학의 학교요람을 다시 읽어봅니다.

7. 자신의 여권이 유효한지 여부를 확인합니다.

8. I-20 또는 DS-2019 서류를 받으면, 가까운 미국 대사관 또는 영사관에 미국 비자를 신청합니다. 출발하기 훨씬 전에 비자신청을 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미국 교육 정보 자문센터에서 비자신청서를 구할 수 있습니다.

 

9. 미국 최초 도착지에서 학교까지 어떻게 가는 지를 알아둡니다.

 

10. 여행 일정을 짠다. 학교의 공식 오리엔테이션 및 수강신청이 시작되기 최소 2,3일내지는 일주일 먼저 학교에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11. 외국 유학생 사무국 (또는 이와 유사한 성격의 학교 내 담당부처)에 연락해서 자신의 도착 일정을 자세히 알려주고,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관련 사항들을 자세히 확인해봅니다.

 

12. 거주할 곳을 준비합니다. 학기 시작 보다 먼저 또는 주말에 도착하는 경우 잠시 머물 수 있는 호텔, 모텔 또는 다른 숙박시설 등을 문의합니다.

 

13. 재정준비를 합니다: 미국 은행으로 돈을 이체할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도착 시 사용할 수 있는 교통비와 기타경비를 반드시 준비해둡니다. 미국생활 첫 한달 동안 사용할 여행자 수표 구입을 고려해봅니다. 가능하다면, 신용카드를 발급 받는 것도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