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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통화]


기본단위는 캐나다 달러(CN$)이고 1CN$는 100¢(센트)입니다.
지폐에는 5, 10, 20, 50, 100, 1000 CN$의 7종류입니다.
동전에는 1¢(패니), 5¢(니켈), 10¢(다임), 25¢(쿼터), 50¢, $1(루니)와 $2(투니)이다. 사실 1$와 2$가 결코 작은 돈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캐나다는 지폐가 아닌 동전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1$와 2$가 푼돈처럼 쓰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캐나다에서는 지페가 5$부터입니다. 따라서 캐나다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은 동전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계획적인 경제생활을 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캐나다 은행계좌 만들기]

 

만약 한국에서 송금수표 혹은 여행자 수표를 가져왔다면 현금으로 바꾸는 일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때는 반드시 신분증(여권)이 있어야합니다. 현금으로 바꾸는데 걸리는 시간은 보통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걸립니다. 캐나다 은행에 계좌를 개설할 때는 신분증(여권)이 있어야 합니다. 신규개설일 경우는 New Account Customer Service라는 코너에서 개설합니다. 계좌 종류는 보통예금과 당좌예금 두 가지가 있습니다. 국제적으로 아직 온라인제도가 확립되어 있지 않으므로 계좌가 개설되어 있다고 해도 전신송금으로 보내져옵니다. 따라서 도착시간은 대략 3일 정도 걸립니다. 캐나다에서는 한국과는 달리 은행계좌를 개설했다고 해서 통장과 도장이 만들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통장이 필요할 결우는 통장을 만들어 달라고 따로 부탁해야 하고 현금 직불 카드는 쉽게 만들어 줍니다. 예금 인출 시는 현금카드나 크레디트카드를 이용할 때 가장 편리합니다. 예금상황은 한 달에 한번씩 우편으로 통보됩니다.

 

 

[캐나다의 의료보험 제도]

 

캐나다 내의 모든 국제 학생들은 반드시 의료보험에 가입해야 합니다. 국제 학생들에게 적용되는 의료혜택은 주 별로 다양하게 적용됩니다. 캐나다는 의료비가 상당히 비싼 편 입니다. 캐나다 국민들은 모두 국가의 의료보장제도의 혜택을 받게 되지만, 유학생의 경우에는 모든 주에서 혜택을 제공하지 않으므로, 학생들이 직접 개인 의료보험이나 여행자종합보험을 통해 의료비 부담에 대한 준비를 해야 합니다. 또한 캐나다 학교들에서 유학생들에게 보험에 가입할 것을 의무화 하므로 반드시 준비해야 합니다.
유학생을 위한 캐나다 주정부의 의료보험 정책은 주 별로 그 수혜범위와 내용이 다릅니다. 그 중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알버타와 사스켓츄완 주는 유학생에게도 의료보험혜택을 제공하는데, 그 이외의 주로 유학하는 학생이라면 별도의 의료보험에 가입해야 합니다.
의료보험에 가입 할 때에는 교내의 국제학생담당관이나 의료서비스 사무실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부 학교에서는 등록금에 의료보험료를 포함시키기도 하고,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적절한 의료보험에 가입된 것이 입증될 때까지 등록절차가 끝나지 않은 것으로 보기도 합니다. 의료보험을 신청할 때는 유학허가서의 사본을 제출하고 최소 3개월간의 보험료를 미리 지불하면 됩니다. 참고로, 치과진료는 보험처리가 되지 않으니 한국에서 미리 치료를 받고 떠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