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클랜드

오클랜드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번화하고 큰 대도시로 근래에 이미간 대부분의 한국인 교민들이 밀집해 살고 있는 도시입니다. 특히 이곳은 폴리네시아인들이 제일 많이 밀집되어 있는 곳이며 요트와 수풀림, 흑모래 사자의 야생적인 아름다움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곳입니다. 오클랜드에는 약 백만 정도의 인구가 모여 살고 있습니다. 생활비는 하숙비(월 약 35만원)를 포함하여 월간 약 70만원 정도이고, Hostel(일종의 기숙사)이나 자취를 할 경우에는 월간 약 40만원까지 생활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한국인들의 이민이 급증하여 약간의 논란과 장점이 제기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지만 대도시를 선호하거나 한국인들이 있는 곳을 선호하는 학생들에게는 대단한 편리한 유학지가 될 것입니다.

 

2. 웰링턴

뉴질랜드의 수도로서 오클랜드보다 문화적 유물이 보다 많이 남아 있는 이곳은 자연적으로 형성된 원형 극장식의 언덕에 둘러싸인 항구도시입니다. 인구는 약 40만이며 뉴질랜드의 문화예술, 레스토랑, 패션가 등의 중심지로 정치가, 공무원, 사업가, 패션 디자이너, 건축가, 예술가들이 한데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곳은 또한 국내 항공망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웰링턴에도 많지는 않지만 역시 한인 교포들이 있으며, 월간 생활비는 오클랜드보다 약간 저렴한 편입니다. (월 40~50만원)

대도시를 떠나 안정적인 유학 분위기를 선호하는 학생이나 한국인이 없는 곳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자주 권하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웰링턴에는 한국 대사관이 있습니다.

 

3. 크라이스처치

이곳은 인구 32만의 국제 공항을 가진 남섬 최대의 도시입니다. 이곳은 뉴질랜드에서 가장 전형적으로 영국의 모습을 닮앗으며, 캔터베리지역의 수도로서 고딕 양식의 대성당과 19세기 건축양식의 빌딩은 물론 전통적인 모습을 지닌 도시입니다. 이곳에서의 월간 생활비는 약 50만원 정도 소요됩니다. 아름다운 도시 분위기를 갖추고 잇으며 한국과 비슷한 기후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성공한 한국인들이 정착한 곳으로 유명하며 남섬에서는 가장 큰 도시입니다.

그러나 겨울의 기후는 우리나라와 유사하게 상당히 춥고 눈이 오는 지역입니다.

 

4. 퀸스타운

이곳은 연중 어느때나 방문이 가능한 남부지방의 휴양지로서 활동적인 휴가는 물론 한가로운 휴가를 보내기에 가장 적합한 곳입니다. 대부분의 관광지들은 도보나 무료 셔틀버스 또는 택시를 이용하여 여행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