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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지역으로 알려진 뉴질랜드도 피해갈 수 없는 것이 바로 쓰레기 문제입니다.

100여 곳의 쓰레기 매립지를 가진 뉴질랜드에서는 몇 년 전만 해도 분리수거를

하지 않았지만 지속적인 인구유입과 소비생활의 촉진으로 지금은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여러모로 노력 중입니다. 쓰레기 처리 방법 중 독특한 것이 바로

음식 쓰레기 처리인데, 싱크 개수대 밑에 분쇄기가 설치되어 있어 자동으로 음식 쓰레기를

갈아 밖으로 배출합니다. 일반 음식물은 개수대에 버리고 딱딱한 뼈, 껍질류만 따로 비닐팩에

담아 버립니다. 일반 쓰레기의 경우에는 봉투를 구입해서 버리거나 대형통을 구입해서 배출합니다.

병이나 캔 등 각종 재활용품은 따로 분리수거하지 않고 재활용통에 담아 내놓는데 재활용품도

버리려면 따로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6개월에 N$30, 12개월에 N$50이며 재활용통은

무료로 나눠준다. 지역마다 수거하는 요일과 시간이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2주 1회,

보통 7시 이전에 내놓아야 수거해가며 유해생활폐기물의 경우 별도 업체에 연락해야 합니다.

 

 

 일반 쓰레기통 rubbish bin

12개월 6개월 
 작은 사이즈 (최대 20kg)N$190 N$135
 보통 사이즈(최대 25kg)N$225 N$150
 대형 사이즈(최대 50kg)N$350N$215 

 

 

단기간 머무는 사람의 경우에는 쓰레기봉투를 구입해서 버리는 것이 훨씬 저렴합니다.

플라스틱 전선을 태우다가 징역형을 받은 사례가 있는 뉴질랜드이기 때문에 쓰레기를

   함부로 태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